KB손해보험, 취약계층 보험상품 개발 위해 아크릴과 맞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2-22 10:10:46
취약계층 행동·건강, 의료,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 연구​​
지자체 연계 취약층 돌봄서비스 구축 등 ESG 사업도 진행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KB손해보험이 인공지능 기술 개발 전문회사 아크릴과 손잡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취약계층의 행동·건강, 의료,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을 결합해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 연구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구축 등의 ESG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보험, 의료, 건강 등 이종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크릴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참석한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와 아크릴 박외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크릴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와 아크릴 박외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데이터 분석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염익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향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행동·건강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구축 등의 ESG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기술 개발 전문회사인 아크릴은 2011년 설립 후 국내 및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객들과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대학 및 대학병원과도 활발한 인공지능 원천 기술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ICT유니콘 육성사업 대상자에 선정되었으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은 국내 최초로 중기부 지정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는 “스타트업은 대기업이 집중하고 있지 않은 분야에서 성공과 실패의 사이클을 경험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신시장을 개척하여 왔다”며 “이러한 노력은 한국 인공지능 산업과 기술 향상에 큰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당사는 아크릴과 같은 역량 있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간 데이터 융합 활성화와 고객의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머스크 잡을 'K-스페이스X' 꿈꾸는 한화…우주·AI에 55조 베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화그룹이 민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글로벌 우주산업 시장을 겨냥해 독자 발사체와 위성망, 국방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AI 분야에 총 55조원을 투자해 이른바 ‘한국판 스페이스X’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한화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

2

피지오겔, ‘9월 올영픽’ 출격…DMT 페이셜 크림 최대 47% 할인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이 환절기 보습 수요를 겨냥해 대표 제품인 ‘DMT 페이셜 크림’ 대용량 기획세트를 선보인다.피지오겔은 ‘9월 올영픽’에 선정된 DMT 페이셜 크림 대용량 기획세트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획세트는 DMT 페이셜 크림 200㎖를 비롯해 DM

3

어뮤즈, 美 노드스트롬·타겟 잇달아 뚫었다…K-뷰티 ‘미국 공략’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어뮤즈(AMUSE)가 미국 대형 유통망을 잇달아 확보하며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 공략에 속도를 낸다. 프리미엄 백화점과 대형 리테일 채널에 동시에 진출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어뮤즈코리아는 오는 9월 6일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 85개점에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