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해외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IBK기업은행의 이번 수상은 금융권에서는 처음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지역, 글로벌까지 전 부문을 석권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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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해외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수상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이번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 모두 3가지다.
무엇보다 DBS와 Caixa 등 과거 해외은행에서 독식해온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IBK기업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양성평등 채권 발행 ▲금융권 최초 RE100펀드 주선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 등 혁신적 상품 출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지원 무료 맞춤형 컨설팅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등 ESG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왔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그동안 IBK기업은행의 ESG 경영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으로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작년 12월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받으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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