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앵커리지캐피탈과 CLO 사업 확대 나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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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앵커리지캐피탈과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협업으로 한국투자증권 뉴욕법인 'KIS US'가 앵커리지캐피탈의 크레딧 펀드에 투자하기로 확약했다. 해당 펀드는 CLO와 레버리지론 등 금융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구조화 상품에 투자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CLO는 신용도가 다양한 기업의 레버리지론을 하나로 모아 여기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구조화 상품이다. 200~300여개의 레버리지론을 함께 담아 리스크를 분산해 다른 기업부채나 구조화상품에 비해 낮은 부도율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한투증권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 그룹과 손잡고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CLO 상품을 3차례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제휴를 체결한 앵커리지캐피탈 역시 구조화 크레딧 관련 관리자산 규모가 230억달러에 달하는 만큼 향후 보다 다양한 구조의 글로벌 상품이 국내 리테일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의 참여가 제한적인 CLO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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