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철도 안전· 유지관리 기술’ 국제세미나 개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1 10:31:27
디지털 대전환 준비하는 국내·외 철도기술 동향 제시
차량·인프라·전철전력·열차제어 … 기술변화·비전도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오는 22일 오후1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에서 ’디지털 시대의 철도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을 주제로 창립 27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철도교통의 변화를 살펴보고, 디지털 기술과 명품 K-철도교통기술이 함께하는 철도교통의 미래를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의 철도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을 주제로 진행하는 창립 27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포스터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이 ’철도안전 정책 추진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정 정책관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철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철도차량 이력관리시스템, 스마트 유지보수 마스터플랜 등 주요 10대 과제 중심의 철도안전 강화대책과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특히, 차량부품 및 신호기술 등 핵심 철도기술 개발, 철도차량 기술기준에 유럽연합 국가 간 철도 노선 연계운행기술기준(TSI)을 적용하는 방안, 철도 디지털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도수송부담률 확대 및 친환경 기술 등 철도연구개발 주요 과제를 제시한다.

해외 사례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기술 선점을 위한 유럽의 철도정책 및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이 이뤄진다.

루이사 모이지오 영국철도표준안전위원회 연구개발본부장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철도안전’, 마르쿠스 라인하르트 독일철도교통연구센터 디지털화 및 자동화부서장이 ‘철도 인프라 및 차량에 대한 예측 유지보수 구현’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는 7개 주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전환 시대 철도 방향(원종운 철도연 인공지능연구실장)△디지털 전환 기술 기반 철도 인프라 유지관리 기술(김현기 철도연 첨단인프라융합연구실장)△전철전력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기술(김형철 철도연 전철전력연구실장)△예방 유지관리 및 안전을 위한 디지털 철도차량(권석진 철도연 차량융합기술연구실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음5G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철도 유지관리의 디지털화(윤용기 철도연 열차제어통신연구실장)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철도안전관리(박찬우 철도연 시스템안전연구실장)△디지털 안전관제 플랫폼 기반 실시간 철도사고 예방기술(김상암 철도연 시스템안전연구실 책임연구원)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원종운 철도연 인공지능연구실장은 철도교통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 차량유지보수 효율화를 위한 차량기지 디지털 및 자동화, 디지털 기반 유지관리체계 구축,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디지털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철도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김형철 철도연 전철전력연구실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전철전력 분야의 전기에너지 효율화, 안전성 향상, 유지보수 최적화, 운영효율화 기술 등을 발표한다.

김현기 철도연 첨단인프라융합연구실장은 3차원 건축정보모델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 철도시설물 유지관리 데이터 등 철도인프라 분야의 10대 핵심기술을 제시하고, 인프라 유지관리 고도화 기술 등을 소개한다.

권석진 철도연 차량융합기술연구실장은 노후화, 고속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철도차량의 운영 환경과 유지보수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 등 현재를 진단하고, 도시철도차량 통합플랫폼, 철도차량의 디지털 트윈기술, 자동검사 및 예측관리 등 차량 디지털 유지보수 기술 등을 소개한다.

윤용기 철도연 열차제어통신연구실장은 열차제어통신 분야의 디지털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철도환경에 특화된 이음 5G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열차간 통신기술(T2T), 철도 신호용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개발 등을 발표한다.

박찬우 철도연 시스템안전연구실장은 국내 철도안전관리 현황 및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안전데이터 및 위험도 평가모형, 안전관리체계를 접목한 철도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 모델, 데이터 기반 스마트 철도안전관리 기술 등을 제시한다.

김상암 철도연 시스템안전연구실 책임연구원은 실시간 철도 위험관리의 필요성 및 현재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내 최초의 디지털 철도안전 통합 감시제어시스템을 소개한다.

한석윤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핵심기술로 발전하며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철도교통도 건설에서부터 유지관리, 관제, 안전 등 전방위에 걸쳐 디지털 대전환이 진행 중”이라며 “철도교통이 더 빠르고 안전한 효율적인 교통수단을 넘어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블루산업개발, 4년 만에 상반기 흑자…‘판가·가동률·수직계열화’ 3박자 통했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블루산업개발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류 판가 회복과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 원지 생산부터 골판지 가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매출 증가폭을 웃도는 매출총이익 개선세가 나타나면서 본업의 수익 구

2

한국남부발전, ‘내부통제 체계 강화’…6대 고위험 분야 선제 관리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통제 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고위험 분야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서며, 27일 부산 본사에서 ‘내부통제 6대 중점관리 분야’ 분과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요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현행 내부통제 절차의

3

우정사업본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념우표 42만장 발행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인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기념하는 기념우표 42만 장을 9월 4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남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금오도·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