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산업으로 주목 받는 메타버스를 집중 조명하는 컨퍼러스 ‘메타콘 2021’이 6일 개막한다.
7일까지 이틀 간 일정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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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콘 2021의 주제는 ‘메타버스 2.0: 가상과 현실의 공존’이다. 글로벌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트렌드와 신기술, 향후 전망 등을 짚어본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는 컨퍼런스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과 메타버스 관련 해외 유수기업의 단독 발표와 토론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KB, 신한, 하나, 우리 등 국내 4대 금융그룹도 ‘디지털 금융 르네상스 인 메타버스’ 세션에 참여한다.
첫날 6일 오전엔 신기헌 미디어 아티스트가 ‘메타버스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상상과 연결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블록버스 메타버스 게임 디센트럴랜드의 마일즈 안토니 CEO도 최근 블록체인업계서 가장 큰 관심사인 플레이-투-언 게임과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주제로 단독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엔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의 정세형 대표, 토피아 다니엘 리베스킨트 대표와 투게더렙스 다렌 츠이 CEO가 ‘실감형 소셜네트워크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이튿날인 7일엔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가 스마트 팩토리와 제조 디지털 트윈 등 메타버스 시대의 주요 활용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사용자경험, 메타버스 설계화 활용의 해답을 찾다’ 세션에선 LG유플러스 이상협 서비스인사이트팀 책임CX,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전략마케팅그룹 부사장, 박상욱 플라브 대표가 토론을 진행한다.
법무법인 율촌은 마지막 세션에서 메타버스와 법적 쟁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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