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안랩은 이번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데이즈 폴 2025 도쿄(Security Days Fall 2025 Tokyo)'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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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 데이즈 폴2025 도쿄'에 마련된 안랩 전시부스. [사진=안랩] |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시큐리티데이즈는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일본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IT-OT 융합 CPS 보안을 내세워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안랩 부스에는 공공·민간 부문 IT·보안 전문가들이 방문해 제품 체험과 상담을 이어갔다.
최근 일본 내 제조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유통 차질 등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랩은 OT·IT 영역 전반을 보호하는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소개했다.
특히 안랩 CPS 플러스를 구성하는 여러 솔루션 중,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와 OT 전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XTD'를 운용해 OT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자산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제조업 관계자들은 두 솔루션을 활용해 CPS 환경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조직 내 자산과 보호 대상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OT·IT 영역에 걸쳐 연동되는 여러 솔루션을 중앙 콘솔에서 통합 관리해 시스템 부하 없이 보안을 구현하는 플랫폼 중심 접근 방식도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안랩 일본 법인 카와카미 타카히로 매니저가 전문가 스피치 세션의 연사로 참여해, '스마트 팩토리 시대, 높아지는 OT 영역의 사이버 리스크'를 주제로 발표했다. 타카히로 매니저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노리는 위협과 대응 방향 등 현지 고객이 실무에 적용 가능한 CPS 보안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내 다양한 산업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CPS 보안 분야에서의 잠재 기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이 직면한 보안 과제에 대응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하며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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