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코리안리 해외법인자금 위탁운용···"2024년 3천억 이상으로 확대"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8-30 10:55:34
  • -
  • +
  • 인쇄
29일 양사 양해각서 체결
국내기업 해외법인자금 OCIO 첫 사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코리안리재보험의 해외법인자금을 위탁운용(OCIO) 한다.국내 최초 국내기업 해외법인자금 OCIO 사례다.  코리안리는 2024년까지 운용규모를 3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리안리와 해외법인자금 위탁운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 왼쪽부터 코리안리재보험 원종규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병성 대표이사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코리안리는 지난 29일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 빌딩에서 해외법인자금 위탁운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경주 부회장, 이병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내기업 해외법인자금 OCIO 사례는 국내 최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양해각서 체결 일환으로 코리안리 스위스법인(KRSA)과 위탁운용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1800억원 위탁운용을 시작한다. 코리안리는 2024년까지 운용규모를 3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리안리 스위스법인 연도별 수지, 운용 현황 및 관련 규제 등을 확인해 목표수익률 등 자금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전세계 15개 지역 미래에셋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채권 및 대체투자 등의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최적의 OCI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맹민재 OCIO솔루션부문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코리안리 스위스법인 계약은 국내 기금 및 기업을 대상으로 축적해 온 미래에셋 OCIO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법인을 위한 OCIO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의미 있는 사례”라며 “코리안리를 시작으로 국내기업들의 해외법인 OCIO 사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코리안리는 국내 유일, 세계 10위 재보험사로, 현재 스위스 취리히를 비롯해 뉴욕, 런던, 도쿄, 상해, 홍콩, 싱가포르 등 전세계 9개국에서 13개 현지법인 및 지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스위스법인을 시작으로 향후 상해, 싱가포르 등 해외지점 및 법인 운용자산 위탁운용규모를 확대하고 자금운용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이트진로, 발포주 1위 '필라이트' 역대 최고 출고량 달성
[메가경제=정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내 발포주 1위 브랜드 ‘필라이트’의 2025년 연간 출고량이 약 3억4천만 캔(350mL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기준 누적 판매량은 26억6천만 캔으로, 27억 캔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5년 12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

2

삼성SDS, '기업 맞춤형 AI 풀스택 전략·글로벌 기술 협력 비전' 발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SDS는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커넥트 2026' 세미나를 열고, 기업 맞춤형 AI 풀스택 전략과 글로벌 기술 협력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와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 환경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실제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

3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2 '2026 마이애미 E-PRIX' 개최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 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3라운드 ‘2026 마이애미 E-PRIX’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