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비플식권' 등 소상공인 상생 비즈니스로 호평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2-23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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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식권, 수수료와 식당 선택권 우위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환영
비즈플레이도 3만 2000여개 가입 기업 돌파하며 순항
'비플식권’및‘모바일 상품권’등 혁신 B2E 상생 서비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웹케시그룹 계열사인 '비즈플레이'가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에 이어 내놓은'비플식권' 등 B2E 솔루션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플 식권은 60만 가맹점을 토대로 현재 가입기업 수 2000개를 넘어섰고, 비플제로페이도 가입자수 450만에 누적 거래액 4조원을 돌파하며 계속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 특히 수수료 경쟁력이 있는 제로페이 기반이어서 소상공인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B2B SaaS 전문 기업 ‘웹케시그룹’의 관계사로 2016년 국내 최초로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를 선보였고, 이후 관련 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2019년과 2022년에는 B2E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비플제로페이’와 ‘비플식권’을 각각 출시한 바 있다. 

 

▲ 시장점유율 1위 ‘비즈플레이’에 이어 비플제로페이, 비플식권 등 B2E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플제로페이’는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으로 △간편결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브랜드 상품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45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누적 거래금액은 4조 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경남, 창원, 전남, 강원, 춘천 등 지역 전용 모바일 서비스도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하여 동일한 플랫폼 기반하에 SaaS 형태로 제공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플식권’은 6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식권서비스다. 전국 제로페이 식음료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직원 수가 적어 전자식권 도입이 어려웠던 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 단위 사업장의 식대를 관리해야 했던 영업소, 건설현장, 물류창고 등 사업자들의 업무도 수월해졌다. 코로나로 재택에 들어간 직원들에 대한 점심 식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도 고충을 덜게 됐다.

제로페이 기반이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정 식당이 아닌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장소와 메뉴 제약 없이 제로페이 가맹점이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어 폭넓은 메뉴 선택권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가맹점도 비플식권 결제를 위한 별도 결제 시스템 도입이나 계약 절차 필요없이 간편하게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결제 운영 방식도 기존 제로페이와 동일해서 서비스 운영 교육 등을 받을 필요가 없다. 더불어 수수료 부담도 적어 도입 기업 인근 가맹점의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식권 관련 기업 내 관리 업무도 간편해졌다. 비플식권은 자동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총무나 인사 등 식대 담당자의 정산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지정식당을 섭외할 필요가 없고, 직원들이 식대를 결제한 후에는 등록된 기업 계좌에서 결제한 식당으로 결제 금액이 자동 이체된다. 또한 경비지출관리 연계 기술이 집적된 표준 연계 방식으로 국내외 대부분의 ERP와 연계를 통한 식대 지출결의 및 전표 자동화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비플식권은 출시 1년 만에 가입 기업 2000개를 돌파했으며 매월 150개 이상의 신규 기업이 가입하고 있다. 2023년에는 거래 금액 기준으로 약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도 폭넓은 인프라와 혁신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국내 17개 전 카드사 EDI 연결, 글로벌 카드사 연계로 경비처리 법적 증빙 효력을 갖춘 국내 유일 서비스이다. 특히 SAP 등 100여 개 국내외 ERP 및 그룹웨어 연동을 통한 전표 자동화로 전표 처리 업무를 70% 이상 절감하는 등 경비지출관리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와 협력하여 개별 카드사 고객 전용 경비지출관리 Sa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 토스, 신세계아이앤씨, 한국관광공사, 서울대학교 등 280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 3만여 중소기업이 이용중이며, 39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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