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 ESG 펀드 설정액 1조5000억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1:07:34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우량 크레딧에 투자하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설정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는 지난 10일 설정액 1조533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자료=한국투자신탁운용]

 

이 펀드는 올해 들어 매달 말 일 기준 전월말 대비 설정액이 평균 1023억원씩 증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대비 5072억원에서 전일까지 1조567억원이 더해지며 펀드 규모가 208.34% 성장했다.

 

성과도 우수하다. 해당 펀드는 국내 회사채 공모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이 4.94%로 가장 높다(C-W클래스 기준). 1년, 3년 및 5년 수익률은 7.99%, 13.47%, 18.04%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시리즈는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15년간 운용 중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채권형 펀드다.

 

A-등급 이상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더불어 자본차익까지 추구하는 상품이다. 듀레이션은 1.5~2년 내외다. 유동성 관리를 위해 국공채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하며 철저한 종목 분석을 통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한다.

 

운용을 맡은 박빛나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2부장은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시리즈는 저평가 종목 선별을 통해 동일 유형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리테일 및 퇴직연금 자금 중심으로 자금이 크게 유입되고 있다"며 "통화정책 전환에 따라 금리인하 시 재투자 수익률이 낮아질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듀레이션을 확대해 투자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엔화의 굴욕…실질 가치 ‘반세기 전’ 변동환율제 도입 후 최저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일본 엔화의 실질적인 구매력이 1973년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성기로 꼽히는 약 31년 전과 비교하면 가치가 3분의 1 토막 난 셈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21일 국제결제은행(BIS)의 집계를 인용해 지난 1월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이 67.73(2020년 100기준)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2

AI발 대량 실업? 딜로이트 “금리·물가 탓일 뿐, 공포는 과장됐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인공지능(AI)이 대규모 실업 사태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신기술이 오히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암울한 미래가 닥칠 가능성은 작다는 예측이 나왔다. 딜로이트는 지난 21일 발표한 ‘AI가 실업을 유발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를 통해 “AI로 인해 노동 시장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일자리가

3

미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중기부 긴급 가동 나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은 지난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과 관련해 "미국 내 후속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유관 협회·단체 등과 함께 중소기업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차관은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