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해태제과는 올가을 갓 수확한 햇밤으로 만든 '홈런볼 마롱크림'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80만 개 한정 생산해 내달까지만 맛볼 수 있는 가을 시즌 에디션이다.
![]() |
▲ 홈런볼 '마롱크림' 에디션 [사진=해태제과] |
마롱크림은 계절 대표 맛을 담아 선보이는 홈런볼의 3번째 시즌 한정판이다. 극강의 부드러운 슈 과자와 계절 과일이 어우러진 환상 궁합 덕분에 전작 제철 홈런볼은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홈런볼과 밤의 만남은 이번 제품이 처음이다. 해태과자는 밤 특유의 담백한 고소함이 도드라진 햇밤 크림으로 슈 과자 속을 듬뿍 채운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밤 재배지 충남 공주산 햇밤으로 만들었다.
이 지역의 밤은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고소한 맛으로 잘 알려졌다. 특히 지난 9월에서 10월 사이에 수확한 햇밤이라 그만큼 맛과 향이 신선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마롱크림은 그 계절에 먹어야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로 만든 가을 홈런볼"이라며 "앞으로도 가볍고 부드러운 슈 과자 속에 계절을 담은 다양한 시즌 에디션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