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누적순익 1조6433억원 전년비 27% 늘어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1-13 11:17:51
보험수익 24%·투자수익 33%로 급증…CSM 13조2600억원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회계 기준 누적 세전이익이 총 2조2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배기업 주주지분 순이익은 같은 기간 27% 늘어난 1조6433억원이며 이번 3분기 누적 세전이익 중 보험수익은 1조81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0% 늘었고 투자수익의 경우 33.2% 증가한 383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까지 연결회계 기준 총 2조2204억원의 누적 세전이익을 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익규모를 25.8% 늘렸다. 삼성화재 서초동 본사 입구 명판 [사진=삼성화재]

 

장기보험의 누적 보험수익은 27.4% 증가한 1조3004억원이고 CSM(보험계약마진)은 9월말 기준으로 13조2593억원인데 직전분기 6월말 대비 6045억원, 전년말보다는 1조580억원 늘었다.

특히 삼성화재는 3분기 신계약 CSM에서 타깃 마케팅으로 세간의 주목받은 신상품 출시 효과와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일련의 전략적 대응을 통해 3분기 신계약 CSM으로 1조1642억원, 올해 들어 9월말까지 누적으로 신계약 CSM은 2조6068억원에 달했다.

아울러 3분기 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6%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P 하락했고 올해 추석 등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늘어난 사고 때문에 6월말에 비해선 소폭 올랐다.

따라서 삼성화재의 3분기 누적 보험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 늘어난 2438억원을 달성했는데 일반보험이 1948억원으로 28.2% 증가했다. 특종·해상보험시장의 확대와 해외사업 성장기조에 따라 보험수익이 늘고 고액 사고의 감소로 손해율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자산운용 관련해서는 3분기 투자이익률이 2.95%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8%P 상승했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한 1조6932억원의 투자이익을 창출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국내의 고물가·저성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4분기에도 시장 변화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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