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공공 출장업무 AI 접목…“비용·부정사용 잡는다”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09:07:08
제8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 참가…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 선봬

교통수단·최저가 항공편 추천부터 부정 수급 실시간 탐지까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즈플레이가 공공기관의 출장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비즈플레이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에 참가해 ‘AI가 바꾸는 공공기관 출장 관리: 비용 혁신부터 감사 대응까지’를 주제로 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 심우진 비즈플레이 출장사업 전략기획 총괄 센터장이 출장관리 솔루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비즈플레이]

제8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담당자 및 민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공공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발표자로 나선 심우진 비즈플레이 출장사업 전략기획 총괄 센터장은 출장 업무의 현황과 변화, 솔루션 개요 및 도입 사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출장관리 솔루션 ‘bzp 출장관리’는 출장 계획 수립부터 교통·숙박 예약, 비용 정산까지 출장 업무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출장자 편의성 향상과 비용 관리 기능도 갖췄다. 출장자의 일정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교통수단을 추천하고,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는 최저가 항공편을 자동으로 안내한다.

정산 과정에서는 개인적인 사용이나 부정 수급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방지한다. 비즈플레이는 출장관리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감사 업무와 관련된 비용을 약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포스코DX, 세아창원특수강 등 기업 고객에 이어 공공 분야에서도 도입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스마트출장예약정산’ 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하며 공공기관 출장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출장 계획부터 예약, 정산, 감사까지 이어지는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출장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관 차원의 비용 통제와 예산 집행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공공 AX의 성과는 기술 도입 자체가 아니라 현장 업무의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줄였는지로 증명돼야 한다”며 “비즈플레이는 대기업과 공공 분야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출장 계획·예약·정산·감사 전 과정을 AI로 고도화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과 예산 집행 투명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2014년 설립된 출장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현재 약 3만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출장·경비처리·복지·식대·총무 등 기업과 임직원을 연결하는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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