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몰래 온 산타’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됐다.
▲ HK이노엔 임직원들이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서 몰래 온 산타 이벤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HK이노엔 제공] |
몰래 온 산타는 HK이노엔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매년 연말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함께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어린이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다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면 행사로 다시 열렸다. HK이노엔 임직원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내원한 환아 200명에게 직접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쾌유를 기원했다.
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오랜만에 아이들을 직접 만나서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들 소아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소아청소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두 번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 기증자 자녀들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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