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씨라이언7 플러스'로 4천만원대 전기차 승부수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1:36:19
쿠페형 SUV에 시트·사운드·HUD 풀옵션 강화
보조금 적용 시 4200만~4400만원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BYD코리아가 2027 씨라이언 7(SEALION 7)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추가한 플러스(PLUS) 트림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27 씨라이언 7 플러스’는 기존 씨라이언 7의 균형 잡힌 성능과 공간 활용성에 더해 탑승자의 감각적 만족을 극대화에 초점을 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 BYD 씨라이언 7[사진=BYD]

 

시트 관련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기본형에 탑재되는 인조가죽 시트 대신 천연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해 부드럽고 안락한 착좌감을 구현했다.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시트 포지션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상·하, 전·후 조절이 가능한 4방향 전동 허리받침, 다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전동 레그 서포트를 통해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덜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트와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움직여 승하차 시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공간이 확보되는 운전석 이지 액세스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사운드 시스템 역시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글로벌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다인오디오(Dynaudio)의 스피커 12개를 탑재하여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면 유리창을 통해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후진 시 시야 확보를 돕는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을 추가해 일상 주행에서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2025년 9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씨라이언 7은 BYD Ocean 라인업의 정수를 담은 쿠페형 SUV다. 세련된 외관은 물론 정교한 마감 품질, 동 가격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기본 옵션 구성 등을 두루 갖춰 올해 3월까지 4700여 대가 판매됐다.

 

전 트림에 퀄컴 스냅드래곤 8155 SoC(System on Chip), 주파수 가변 댐핑 서스펜션, 안전한 운전을 돕는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2.1m2 면적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50W 무선 충전 및 쿨링 패드 등이 기본 적용됐다. 

 

판매가는 씨라이언 7 4490만 원, 씨라이언 7 플러스 4690만 원(환경친화적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이다. 

 

국고 보조금과 지방 보조금 혜택까지 적용할 시 서울 지역 실구매가 기준 각각 4200만 원과 4400만 원 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BYD코리아는 올 1분기 선보인 ‘씰(SEAL) 후륜구동 모델’과 ‘돌핀(DOLPHIN)’에 이어 씨라이언 7 플러스까지 라인업에 추가해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폭넓은 제품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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