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MZ 맞춤 '이색 채용설명회' 개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1:37:06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오는 1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MZ세대 지원자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은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찰과 도둑’ 게임을 접목한 네트워킹 세션이다. 경찰이 도둑을 체포해 ‘감옥존’으로 보내면, CJ의 비전·핵심가치와 CJ대한통운의 사업 및 조직문화에 대한 스피드 퀴즈를 풀어야 탈출할 수 있는 방식이다. 라운드 종료 후 최종 생존 인원이 많은 팀이 승리하며,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 <사진=CJ대한통운>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업 정보를 습득하는 동시에 팀워크와 소통 역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는 간식차, 포토존, 이벤트존도 마련된다.

 

게임 세션 이후에는 직무별 현직자를 만나는 ‘로테이션 설명회’가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20분씩 각 직무 테이블을 순회하며 ▲SCM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 & Solutions) ▲글로벌 ▲안전·보건 ▲재무·회계 등 채용 직무 분야 실무자들과 소그룹 질의응답을 갖는다.

 

특히 동일 사업군 내에서도 영업, 운영, 사업관리, 기획 등 다양한 커리어 트랙을 경험한 실무자를 배치해 직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강점에 맞는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CJ대한통운 채용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참석자는 11일 개별 안내한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10일까지 전국 주요 9개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채용 박람회도 진행한다. 3일 서울대·서강대·한양대를 시작으로, 4일 연세대·카이스트, 5일 고려대·포스텍, 6일 성균관대, 10일 이화여대 순으로 운영된다.

 

김정태 CJ대한통운 인사담당은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 MZ세대 인재들이 회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채용설명회를 기획했다”며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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