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빅데이터 활용 산업현장 설비 진단 솔루션 개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8-17 11:45:47
  • -
  • +
  • 인쇄
‘온수배관 이상진단’, ‘가스배관 이상진단’, ‘추세이상예측’ 솔루션

LG유플러스는 기업 간 거래(B2B)를 위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현장에 적용한 설비 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수배관 이상진단 솔루션은 열 수송관 주변 지표면에 지열 측정 기기를 설치하고 진동‧지열‧기울기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만약 굴착공사 또는 노후화로 열 수송관에 누수가 발생하면 운영사에 즉시 알려준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온수배관 이상진단 솔루션에 활용되는 지열측정 디바이스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 솔루션은 송수관이 매설된 주변 환경‧깊이‧기온 등 외부정보를 활용해 계절에 따른 지중온도 변화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파열‧충격, 센서 고장 등을 진단하는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인다. 열수를 공급하는 발전회사에서 활용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도 개발했다.

가스배관 이상진단 솔루션은 가스가 배출될 때 발생하는 미세한 30~40㎑ 대역 초음파의 세기를 측정해 가스 누출을 탐지한다. 수많은 배관을 운용하는 정유‧화학 공장에서 가스 배관의 미세 누출을 조기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상승 또는 하강 추세를 분석하는 ‘추세 이상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임계치에 도달하지 않아도 미리 이상 발생 시점을 예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공작기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여부를 탐지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AI‧빅데이터 기반 이상 진단 기술을 개발한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다양한 위험환경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발굴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CTO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향후 스마트팩토리와 산업 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상 진단 기술 외에도 예지보전 기술 및 예측기술 확보해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초행파트너스, 2026년 금융 핵심은 ‘정보 격차 해소’…“AI 정보선별” 중심 ‘미래자산 전략 세미나’ 개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초행파트너스가 2026년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 ‘미래자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정보 격차가 금융 격차를 만든다'를 핵심 메시지로, 투자자가 시장을 읽는 기준을 정교화하고 데이터·기술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글로

2

'바르는 장갑' 글러브인어보틀, 현대홈쇼핑 ‘왕톡’서 완판 기록… 33년 역사의 ‘3세대 쉴딩 로션 기술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바르는 장갑’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3세대 쉴딩 로션 브랜드 ‘글러브인어보틀(Gloves in a Bottle)’이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도 그 저력을 입증했다.글러브인어보틀 코리아는 지난 10일 진행된 현대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 투게더(이하 왕톡)’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을 모두 완판시키며 매진 사례를

3

코레일, 작년 ‘지역사랑 철도여행’ 22만명 이용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대표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지난해 이용객 22만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협약을 맺은 인구감소지역 42곳의 열차 운임 50% 할인과 관광명소 체험 혜택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 인원은 판매 첫해 대비 2배(약 1만명 → 약 2만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