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전 한달간 개최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8-18 12:12:48
  • -
  • +
  • 인쇄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스마트 안전 기술 주제
대학(원)생 대상 창의적인 안전 분야 기술 공모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기술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도화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및 첨단 안전 기술 확보를 위한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기술’이며, 안전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대학원생 팀 혹은 개인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공모한다. 접수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간 받는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최하는 '스마트 안전기술 공모전' 포스터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공모가 가능한 상세 기술은 ▲화재 감지 경보 ▲근로자 감지 경보 ▲장비 접근 감지 경보 ▲무인가스 측정 시스템 ▲빅데이터 기술 적용 아이디어 ▲드론 ▲CCTV ▲스마트 센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 ▲기타 스마트 안전 기술 등 9개 분야다.

공모전 참가는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블로그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안전 기술 제안은 ▲적용 가능 수준 ▲완성도 수준 ▲구체화 수준 ▲사고예방 기여 수준 등 다양한 항목에서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의 안전전문가로서 성장해 나갈 대학생 지원자들의 신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이번 스마트 안전 기술 공모전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된다”며, “공모된 소중한 아이디어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안전 기술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 건설 기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