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929억원 규모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수주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8-17 1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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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 87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
올들어 8월까지 12개 현장, 4조47억원 수주 실적 기록

[메가경제=임준혁 기자] 현대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재건축되는 제주 이도주공 2·3단지는 지난 1987년 지상 5층, 18개 동 760세대와 상가 14곳으로 조성된 단지다.

 

▲ 제주 이도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제공]

단지 인근에 이도초, 도암초, 남광초, 제일중, 중앙여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 제주교육지원청, 방송국 등의 업무시설도 가까워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사업지다.

이도주공 2·3단지는 대지면적 4만2110.6㎡에 건폐율 27.16%, 용적률 245.69%를 적용, 연면적 19만1160.2㎡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4층 13개 동 아파트 87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명예를 뜻하는 ‘아너스(HONORS)’와 고품격 단지라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헤리티지(HERITAGE)’를 합성한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HONORSTIGE)’로 제안했다.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에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해킹방지·보안시스템을 최초로 적용된다.

스마트홈 해킹을 통한 세대침입, 도촬, 도청 등을 차단하는 단지 간 방화벽과 세대간 사이버 경계벽을 구축하는 ‘ARAD 안티해킹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 예방 및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에는 일정거리 내에 접근 시 자동으로 촬영되는 ‘현관 안심 도어카메라’가 적용되고, 세대 내에는 가스 이상, 외부 침입 등이 감지되면 경보 문자가 발송되는 ‘방재·방범 무선경보시스템’, ‘거실동체감지기’ 등의 보안시스템도 설치된다.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인지도와 현대건설의 기술력 및 노하우 등이 조합원들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제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2929억원 규모의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로 올 들어 8월 현재까지 총 12개 현장에서 4조47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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