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위밋모빌리티가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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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밋모빌리티 |
위밋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위밋모빌리티는 물류 및 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물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지원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촉진하고 국내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밋모빌리티는 스마트 AI TMS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이동·경로·배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AI로 가공·분석해 물류 배차를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차 및 경로 최적화용 데이터셋 구축, 실시간 이동·경로 데이터 분석,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물류 및 유통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최근 크린토피아, 홀템, 오비맥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실증 사례를 확보, 데이터 기반 물류 혁신을 입증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은 위밋모빌리티의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혁신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기존 데이터 기반 솔루션의 고도화와 함께 추후 ▲배차 경로 최적화 ▲실시간 관제 데이터 분석 ▲유류비 절감 솔루션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등 종합적인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자사의 스마트 배차 최적화 솔루션인 ‘루티(ROOUTY)’를 통해 물류 최적화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실시간 온도 관제까지 도입하여 신선식품 및 의약품 물류에서도 안정적인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물류 및 유통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맞춤형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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