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생활가전 브랜드 테팔이 MZ세대를 겨냥한 감성 협업 에디션을 선보이며 여름철 소형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테팔은 18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oh, lolly day!)’와 협업한 ‘라이트믹스X해피어 파우치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휴대용 무선 믹서기 ‘라이트믹스’와 전용 파우치로 구성됐으며, 민트와 옐로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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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팔, 오롤리데이와 협업 ‘라이트믹스X해피어 파우치 에디션’ 한정 출시 |
전용 파우치는 오롤리데이의 시그니처 라벨 ‘해피어(HAPPIER)’를 활용해 디자인 측면의 감각을 더했다. 이번 에디션은 테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플랫폼 등 온라인 D2C 채널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되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라이트믹스는 테팔이 최근 선보인 휴대용 무선 믹서기로, 텀블러와 블렌더를 결합한 형태다. 550g의 가벼운 무게와 300ml의 소용량, 1회 충전으로 최대 11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분당 2만 회 회전하는 모터와 스테인리스 칼날, 환경호르몬 걱정을 줄인 트라이탄 소재 용기를 적용해 기능성과 안정성 모두를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롤리데이와의 협업은 감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건강 루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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