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아 133억 규모 협력사 금융지원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9-10 13:39:31
  • -
  • +
  • 인쇄
자금난 겪는 협력사와 상생하고자 추석 전 금융지원 시행
'공정상생팀' 출범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 실현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1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매 명절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번 추석 HDC현대산업개발은 한 단계 나아가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우선, 11일 자재대 현금 지급 범위를 자체사업지까지 확대 지급한다. 이번 확대 금액은 23억원이다.
▲ HDC현대산업개발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IPARK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부터 협력사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해 자체사업 자재대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다. 16일에는 9월 협력사 공사대금 일부를 조기지급 할 예정이다. 37개 협력사에 9월 공사대금의 최대 50%까지 선집행 하는 특별 금융지원이며, 규모는 110억 원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해 공사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해 대금 지급일을 14일에서 11일로 기존보다 3일 단축하며 협력사 지원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를 시행했으며, 장기 금융지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 시 2%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한 ‘안전품질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공정상생팀을 출범시켰다. 기존 외주관리팀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했다. 협력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근로자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펀드 규모 증대, 교육 지원, 온라인 콜센터 운영 등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재헌 SKT CEO, 전국 4대 권역 '현장경영'…"현장이 곧 경쟁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지난달 29~30일 현장경영(MBWA)에 나서 지역 본부 구성원들과 소통했다고 1일 밝혔다. 정 CEO는 이틀 동안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 본부를 방문해 임원·팀장 티 미팅, 구성원 간담회, 안전·환경(SHE) 점검 등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대전 지역 방문 일정 중에는 유통망인 PS&

2

28년간 이어진 '가족의 나눔'…S-OIL이 전한 장학회의 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공식 블로그 'S-OIL STORY'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 수십 년간 이어온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는 강민수 S-OIL 감사 본부장의 부친인 강삼병 회장이 설립·운영해 온 ‘강한수 장학회’의 선행 사연이다. 해당 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28년간

3

KAIST, '쓰는 OLED'로 탈모 치료 판 바꾼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직물처럼 유연한 모자 형태의 웨어러블 플랫폼에 특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을 적용한 탈모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탈모 치료용 광기기는 딱딱하고 무거운 헬멧형 구조로 제작돼 사용 환경이 실내로 제한된다. 또 발광다이오드(LED)나 레이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