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사 최초 네이버 간편인증·간편결제 통한 비대면 가입 서비스 개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09 13:42:48

번거로운 온라인 본인인증이나 카드결제를 거치지 않아도 터치 몇 번으로 통신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간편인증과 간편결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등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성별과 연령대 구분없이 범용성이 높은 네이버 간편인증·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과 관계없이 유샵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통신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

먼저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온라인 가입 시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샵에서 원하는 단말기나 요금제의 가입신청서 작성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는 온라인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시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다.

특히, 대부분의 온라인 가입 고객이 이용하는 신용카드 인증 방식은 앱카드 미설치 시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통신사 최초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온라인몰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대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44.4%, 41.6% 증가할 정도로 간편결제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8단계의 신용카드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로 간소화했다. 이제 유샵 네이버 결제창에 간편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포인트를 통해 차감할인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를 비대면 채널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3월 ▲하나금융그룹 등 국내 업계 대표 기업들과 제휴 ▲국내 최고 기술을 적용한 ‘유샵 AI챗봇’ ▲온라인 매장방문예약 서비스 등 유샵 개편안을 내놨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이번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사 최초 간편인증·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유샵을 방문하는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단말 구매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온라인 구매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데이터 읽어주는 AI…카페24, 쇼핑몰 운영 바꿀 'AI 리포트'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카페24가 쇼핑몰 데이터 분석 결과를 운영 개선으로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리포팅 기능을 선보였다. 매출과 구매 전환율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변화에 따른 문제와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해 쇼핑몰 운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카페24는 자사 데이터 분석 서비스 ‘카페24 애널리틱스’

2

가을마다 빠지는 머리카락…탈모 여부 신호 '가르마·굵기'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가을철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고 느낀다면 탈락하는 양뿐 아니라 모발 굵기와 밀도, 가르마의 변화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발은 성장과 탈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일정량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가르마가 넓어지는 등 변화가 지속된다면 탈모 진행 여부와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7

3

"조영제부터 MRI 신약까지"…동국생명과학, 'DK 루오닉스'로 새 출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국생명과학이 사명을 ‘DK Luonix(디케이 루오닉스)’로 바꾸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선다. 국내 조영제 의약품 중심의 사업 기반에서 벗어나 MRI 신약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위수탁생산(CMO)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명 변경을 통해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27일 동국생명과학에 따르면 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