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개발 협력 비정부기구(NGO)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대우건설 제공] |
태양광 랜턴은 밝은 태양 아래 5시간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다. 등유 램프를 태양광 랜턴으로 대체하면 아이들의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화재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170명의 대우건설 임직원은 제공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받아 가족과 함께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제작된 태양광 랜턴 313세트와 희망의 메시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아프리카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위해 대우건설 임직원 모두가 폭넓은 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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