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우리투자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협력 MOU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4:05:58
블록체인 기술·증권업 역량 결합…STO 사업 추진
디지털자산 서비스 확대 및 토큰증권 사업 기반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코스콤이 추진 중인 토큰증권(STO) 공동 플랫폼 사업에 다올투자증권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참여 증권사가 총 11곳으로 확대됐다.


코스콤은 지난 13일 우리투자증권과 디지털자산 및 토큰증권(ST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윤창현 코스콤 사장(우)과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앞서 지난 12일 다올투자증권이 공동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면서, 참여 증권사는 기존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 iM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에 이어 총 11개사로 늘어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투자업 역량을 바탕으로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분야 신규 사업 확대와 토큰증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코스콤은 STO 관련 기술 지원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토큰증권 시장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면서 업계 전반의 디지털자산 사업 준비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코스콤은 그동안 ▲LG CNS와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한국예탁결제원 총량관리 테스트베드 실증 ▲스테이블코인 기반 원자적 결제 기술검증(PoC) 수행 ▲한국거래소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KDX 컨소시엄’ 참여 등 관련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은 증권사들이 안정적인 발행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효율성이 높다”며 “시장 참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코스콤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우리투자증권의 금융투자 역량을 결합해 안정적인 토큰증권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키움증권 발행어음 잔고 5.5배 증가…2030 투자도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개인 고객 잔고가 올해 들어 약 5.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60대가 전체 투자 규모를 이끄는 가운데 20·30대의 잔고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려는 수요가 중장년층에서 젊은 세대로 확산되는 모습이다.키움증권은 자사 발행어음 매매 고객의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29일

2

삼성생명, 웅진프리드라이프와 협약…건강·돌봄 서비스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삼성생명이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손잡고 건강관리부터 병원 동행, 시니어 돌봄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보험상품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고객의 일상과 건강을 지원하는 라이프케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삼성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웅진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3

삼성물산, 빌딩플랫폼 ‘바인드’ 파트너 생태계 확대…AI 전환 속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를 중심으로 상업용 빌딩의 인공지능(AI) 전환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설비와 에너지, 출입, 공간 이용 등 서로 다른 데이터를 연결해 건물 운영 효율과 자산가치를 높이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삼성물산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뉴로메카 사옥에서 상업용 빌딩 업계 관계자 10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