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여름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 실용성을 겸비한 셔츠와 카디건을 제안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올해 가장 주목받는 셔츠의 디자인은 ‘체크’다. SSF샵이 지난 한 달간(5/1~31)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체크 셔츠’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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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이에 따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샌드사운드는 얇고 가벼운 소재에 차분한 색감의 잔잔한 체크부터 굵직한 체크까지 더한 셔츠를 선보였다. 빈티지한 체크 셔츠에 워싱 처리된 데님 반바지, 카고 반바지를 함께 매치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시어한(sheer,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소재를 적용한 셔츠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에잇세컨즈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민소매 상의와 버뮤다 팬츠에 걸친 출근룩, 민소매 리넨 드레스와 조합한 휴양지룩 등 름 셔츠 연출법을 선보였다.
카디건도 면, 리넨 등 청량한 소재가 적용된 스타일 중심으로 여름에 많이 활용된다. SSF샵의 지난 한 달간(5/1~31) ‘여름 카디건’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디 애퍼처는 올여름 포인텔(pointelle) 카디건을 출시했다. 포인텔은 작은 구멍들이 있는 니트 원단을 뜻한다.
해당 제품은 SSF샵에 출시되자마자 신상품 가운데 클릭 랭킹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빈폴레이디스도 젊은 층을 겨냥한 비마이빈폴 라인을 통해 하트 무늬로 편직된 포인텔 카디건을 선보였다.
샌드사운드, 에잇세컨즈, 디 애퍼처, 빈폴레이디스의 셔츠·카디건 신상품과 스타일링은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변화무쌍한 날씨와 실내 에어컨 환경에서 활용하기 좋은 셔츠와 카디건은 여름철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며, “최근에는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체크 셔츠와 포인텔 카디건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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