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경기북부 중소기업서 현장 행보 이어가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3-15 14: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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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설비투자 금융지원 등 계속 맞춤형 지원할 것”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북부 거래기업 디지아이(대표 최동호)를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양주시에 자리 잡은 디지아이는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이탈리아·영국 등 80여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 14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디지아이를 방문해 최동호 대표(왼쪽)로부터 작업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성태 행장은 기업경영 현장의견을 청취한 자리에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컨설팅 실시,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 수출신고 정보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행장은 경기북부 의정부·포천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속적인 현장소통 행보에 나선 김성태 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도 계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작년 12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받아 탁월한 중소기업금융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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