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2년 연속 통합 A 획득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4:17:02
  • -
  • +
  • 인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한화투자증권]

 

KCGS는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B+등급을 받아 작년에 이어 통합 A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기후변화가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공개하는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공시 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정보 공개를 강화한 점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역사회 참여, 정보보호 및 소비자보호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종민 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ESG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중심’, ‘사회기여’, ‘미래지향’의 가치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고평가' 우려에 나스닥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엔비디아 시총 510조원 증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주(3~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3%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 상호관세

2

울산화력 붕괴 참사, 40대 매몰자 끝내 숨져...3명 사망·4명 여전히 매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40대 근로자의 시신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수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5분께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김모(44)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습됐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가 붕괴될 당시 현장에 있다가 매몰됐으며, 약 1시간20분 후 구조대에 의

3

청약통장 가입자 3년 새 224만명 감소…‘무용론’ 다시 고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며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강화, 낮은 당첨 확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는 2634만99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