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삼정KPMG와 손잡고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2-24 14:21:26
  • -
  • +
  • 인쇄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전문성 강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VVIP, 기업 M&A, 경영컨설팅, 가업승계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하나은행이 삼정KPMG와 손잡고 VVIP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기업 M&A, 경영컨설팅, 가업승계까지 원스톱 서비스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하나은행 'Club1(클럽원) 한남'에서 회계·경영컨설팅 전문 기업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VVIP손님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하나은행 'Club1(클럽원) 한남'에서 회계/경영컨설팅 전문 기업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VVIP손님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과 하병제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손님 관련 기업에게 ▲기업 경영 컨설팅 ▲기업 가치 평가 ▲기업 M&A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보유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기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삼정KPMG와의 파트너십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가 손님 개인 자산관리 영역에서 벗어나 손님 관련 기업 자문 서비스까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의 범위가 확대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국내 최고 수준인 삼정KPMG의 기업 경영 컨설팅에 대한 노하우는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의 상속 및 가업승계, M&A 등 기업경영에 관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3년 WM사업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확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본격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올해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서를 신설했다.

특히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패밀리오피스 전담팀은 세무, 부동산, 애널리스트 등 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행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VVIP 손님 개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진단 서비스, 세무·법률 자문, 은행권 최고의 리빙트러스트, 문화예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