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3일부터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진행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4:27:27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무위험 저축성 상품인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이 13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국채 단독판대 대행사다.

 

이달 첫 발행을 시작하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는 국채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가 보장하는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어 출시 전부터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자료=미래에셋증권]

 

이번 6월 발행물은 표면+가산금리가 10년물 3.69%, 20년물 3.725%로 확정됐다. 청약일은 6월 13~17일까지 3일간 가능하다. 1년에 1억까지 가입 가능하고 만기상환을 받아야 혜택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계좌에서만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계좌개설은 필수다.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만 투자가능하고, 청약의 형태로 최소 10만원에서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매입을 할 수 있다. 전용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은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M-STOCK 또는 미래에셋증권 전 지점에서 개설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에 관한 궁금한 점은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전담상담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도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장기투자 상품으로 만기시 이자와 원금을 일괄수령(보유기간 중 이자지급 없음)한다. 또한,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한데. 월별로 중도환매 가능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되기 때문에, 항상 환매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로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이 제한되기 때문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도 있는 투자자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지씨씨엘, BIX 2025서 IR 피칭·네트워킹 행사 및 단독 부스 운영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 조관구)은 다음 달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16일 오후 4시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IR 피칭 & 네트워킹 이벤트’를 직접 개최한다.이번 행사

2

롯데호텔 서울, '추캉스' 객실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객실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호텔 측은 ‘골든 추석 2025(Golden Chuseok 2025)’ 패키지를 통해 △객실 1단계 무료 업그레이드 △레스토랑 ‘라세느’ 조식 2인 △한과·약과·과일·초콜릿으로 구성된 ‘추석 미니 한과 세트’ △피트니스 무료 이

3

롯데카드, 해킹으로 고객 297만명 정보 유출…"전액 보상·인적 쇄신"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롯데카드가 외부 해킹 공격으로 전체 회원 약 960만명 중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과 유관기관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임을 포함한 인적 쇄신과 보안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