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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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여섯 번째), 유구종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왼쪽 두 번째),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장(왼쪽 일곱 번째), 대한항공 승무원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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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있던 영업점이 2층으로 이동했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입점을 유지해 온 유일한 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점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지점에 무인환전기와 고기능 무인자동화기(STM)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는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 하나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10년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은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공항 종사자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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