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별빛청하' 브랜드 전면 리뉴얼…누적 8000만병 저도 탄산주 키운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4:34:05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저도 탄산주 브랜드 '별빛청하'의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하고 리뉴얼을 단행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별빛청하는 청하에 화이트와인과 탄산을 더한 스파클링 청주로, 와인병을 연상시키는 병 디자인과 7%의 낮은 알코올 도수를 앞세워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2022년 4월 출시된 '별빛청하 스파클링'과 2023년 12월 선보인 '로제청하 스파클링'은 지난해 말까지 판매량이 연평균 18.7%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약 8000만 병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리뉴얼을 통해 제품명은 기존 '별빛청하 스파클링'과 '로제청하 스파클링'에서 각각 '별빛청하 오리지널'과 '별빛청하 로제'로 변경된다. 브랜드의 상징인 '별'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통일하는 한편, 오리지널은 파란빛, 로제는 분홍빛을 적용해 제품 간 차별성을 높였다.

 

제품의 핵심 특징은 그대로 유지된다. 별빛청하 오리지널은 산뜻한 청포도 향과 깔끔한 맛을, 별빛청하 로제는 잘 익은 적사과 향과 달콤한 풍미를 유지하며, 출고가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L7 해운대 바이 롯데'와 '롯데시티호텔 제주' 투숙객을 대상으로 '별빛이 내리는 밤, 낭만 넘치는 우리만의 별빛 휴가'를 콘셉트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루프톱과 수영장에 별빛청하 브랜드 팝업존을 운영하고, 제품 시음과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비치백 등 굿즈를 증정한다. 전용잔과 브랜드 굿즈로 구성된 객실 패키지도 함께 선보이며, 프로모션은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주류시장에서 저도수 주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별빛청하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발행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400톤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자사몰도 배송이 실력”…카페24 매일배송, D2C 성장 엔진 부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온라인 쇼핑 시장의 배송 경쟁이 대형 플랫폼을 넘어 자사몰(D2C)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1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따르면 D2C 브랜드의 주 7일 배송을 지원하는 ‘카페24 매일배송’이 출시 1년 만에 빠르게 성장하며 자사몰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페24 매일배송은 브랜드가 별도의 물류 시스템을 구

2

"유시몰부터 더크렘샵까지"…LG생활건강, 美코스모프로프서 '존재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뷰티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연구개발(R&D) 기술과 글로벌 감성을 결합한 K뷰티 경쟁력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구강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과 북미 시장 공략 브랜드 더크렘샵(The Crème Shop)의 혁신적인 제품

3

하나銀, KSQI 11년 연속 은행권 1위…대면·비대면 서비스품질 동시 석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11년 연속 은행권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오프라인 영업점과 비대면 콜센터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면·비대면 전 채널에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올해 평가에서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