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고객 불만 해소한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4:44:5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를 위해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를 지원, 업계 최고 수준의 환불 서비스 제공 등 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빠르고 편리한 상담을 위하여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 따라서 전화 상담을 원하는 알리익스프레스 고객들은 전화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손쉽게 상담이 가능하다.
 

▲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고객 불만 해소한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해외직구 상품 환불 서비스 역시 강화된다. 고객들은 상품 결제완료일로부터 90일 이내 별도의 증빙 없이 무조건 반품 및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품이 의심되는 상품을 수령하거나 주문 상품이 분실 또는 파손되는 경우에는 100%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배송 약속'상품에 대한환불 보상도 추가된다. '5일', '7일' 배송 상품은 발송일로부터 14일, 그 외 ‘배송 약속’ 상품은 30일 이내 배송되지 않는 경우 신청을 통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상품 발송일로부터 30일 내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면 자동 환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배송 약속 기간을 초과할 경우 고객들은 주문당 1,300원짜리 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3월 17일부터는 고객이 환불 신청 후 공식 물류 파트너가 상품을 수거해 가면 24시간 내에 환불 승인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반품이 필요 없는 환불의 경우 승인 이후 결제 수단에 따라 실제 결제 취소 처리까지 영업일 기준으로 약 1일에서 10일이 소요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소비자위, SKT 해킹 피해자 배상 결정…인당 10만원 상당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에 해킹 피해자 1인당 1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SKT가 해당 배상 결정에 동의할 경우, 해킹 사고 피해자 약 2300만명에게 지급해야 할 보상 금액은 총 2조3000억원에 달한다. 21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지난 4월

2

“우리가 원한건 소통”, 엔씨(NC) 유저에게 인정 받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주요 IP를 중심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양방향 소통, 투명한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커뮤니티 협업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게임성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아이온2’는 달

3

고려아연 미 제련소 건설, 최종 합작계약 없이 '지분 10%'...기형적 구조 드러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관련해,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합작법인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Business Alliance Framework Agreement)’는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