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자사 생수 브랜드 ‘미네마인’의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 출시된 ‘미네마인’은 ‘Mineral(미네랄)’과 ‘Mine(마인)’의 합성어로, ‘미네랄이 살아있는 맑은 물’이라는 뜻을 담았다. 2030세대를 겨냥해 온라인 판매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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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F&B 제공 |
동원F&B는 김보라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물마시기, 등산, 플로깅, 러닝 등의 활동을 페트병 라벨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 올해 4월 건강관리 플랫폼 ‘써클인’과 함께 선보인 건강 챌린지 앱 ‘물로(mullo)’와 연계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QR 코드를 라벨에 부착했다.
물로는 물마시기, 등산, 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 챌린지로 구성됐고, 참여자에게는 앱 내에서 동원샘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와 숲 조성 등 환경 및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도 지원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챌린지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는 MZ세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미네마인에 더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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