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iF 디자인 어워드' 32관왕…PV5 금상 수상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4:54:20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2개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디자인 독창성과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번 수상에서 기아 ‘PV5’는 제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금상은 전 세계 1만여 개 출품작 가운데 75개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P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실용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제품, 콘셉트, 브랜딩&커뮤니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본상 31개를 추가로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6 N과 EV4·EV4 해치백 등 주요 전기차 모델이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딩 부문에서는 단편 영화 ‘밤낚시’와 소프트웨어 브랜드 ‘Pleos’ 등이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 비전이 반영된 결과”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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