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상의 회장단 가덕신공항 건설 한 목소리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8-26 15:00:10
"총리실 검증 발표 시 가덕신공항 검토 결과도 발표해야"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부산·울산·경남 경제계가 김해공항 확장안을 취소하고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6일 울산상공회의소,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의 김해공항 확장안 취소와 가덕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부·울·경 경제계가 김해공항 확장안 폐기를 넘어 가덕신공항 건설에도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지난 7월 22일 기자회견 하는 부·울·경 상의 회장(왼쪽부터 전영도 울산, 허용도 부산, 한철수 경남상의 회장) [사진= 연합뉴스]

이들은 “도심 공항인 김해공항이 가진 구조적·태생적 한계를 극복한 가덕신공항은 해상공항으로 24시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고 기존 산업 첨단화, 신성장 산업 유치, 대규모 항공화물 특화단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해공항 확장안은 안전, 소음, 확장성, 경제성 등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지만, 그동안 분야별 전문가 검증으로 부·울·경이 마련한 가덕신공항 개선안이 현실적으로 최적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은 “동남권 백년대계를 위한 관문 공항 건설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는 만큼 김해공항 확장안 폐기 이후 불필요한 입지선정 절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총리실 최종 검증 결과발표 시 부·울·경이 함께 제시한 가덕신공항 개선안에 대한 검토 결과도 함께 발표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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