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주신라호텔이 올 가을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아트캉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에는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을 방문하는 ‘필 더 아트’와 추석 기간 ‘아트 위크’를 운영한다.
![]() |
▲ [사진=제주신라호텔] |
아트 투어와 나들이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필 더 아트(Feel The Art)’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에서 진행된다. 전시 관람과 함께 작가와 티타임을 즐기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하고, 제주의 자연 경관을 구겅한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은 지난 2003년부터 유명 예술가들이 하나 둘 자리잡으며 조성된 문화 예술 마을로, 마을 전체가 거대한 미술관 느낌을 준다.
작가와의 티타임 후에는 제주의 자연 경관을 투어하며 가을을 만끽한다. 9, 10월에는 제주 올레길 9코스의 시작점이며,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뜻의 ‘박수기정’을 방문하며, 11월에는 제주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억새 군락지’를 투어한다.
‘필 더 아트’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9월 20일부터 11월 29일 중 매주 화, 목, 토요일 운영된다.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관내에서 투숙객 대상으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의 작가에게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스페셜 이벤트 ‘아트 위크(Art Week)’를 운영한다.
공예와 회화 작가 5명이 일자별로 △제주 현무암을 소재로 한 돌 공예 ‘탁본, 돌 채색’ △제주 전통 방식의 ‘감물 염색, 갈천 공예' △제주 자연 소재의 ‘에코백 페인팅’ △제주 ‘곶자왈 숲 그리기’ △제주 풍경의 ‘한국화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