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4일 오전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와 70억 원 규모의 제천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약 1176.19㎡ 규모의 제천 공장에 약 70억 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한 품질관리용 분석기 등 다양한 첨단설비를 도입하고, 완제의약품 보관 및 유통관리를 위한 물류창고를 증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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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제약-제천시 투자협약식 [사진=유유제약 제공] |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유유제약의 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유유제약과 제천시가 상생협력 파트너십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유유제약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 협조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2006년 제천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앞으로도 제천시와 상호 밀접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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