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봄, 사업자 회원 30만명 돌파…거래액도 33%↑ ‘외식업 식자재 플랫폼’ 입지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6:02: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마켓보로의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사업자 회원 30만명을 돌파하며 외식업 식자재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원 수 증가와 함께 거래액도 두 자릿수 성장하며 외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식자재 구매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식봄은 누적 사업자 회원 수가 지난해 8월 21만명에서 올해 30만명으로 약 1년 만에 9만명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증가율로는 약 43%에 달한다.

 

▲ [사진=마켓보로]

 

회원 확대와 함께 거래 규모도 커졌다. 식봄의 올해 1~7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외식 사업자들의 식자재 구매 방식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점차 이동하는 가운데 상품 구성과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의 다양한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취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여러 판매사의 상품을 한 번에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통합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며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식업체 입장에서는 식자재 품목별로 여러 판매처를 찾아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한 번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통합배송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다. 식봄은 이를 기반으로 상품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배송 편의성을 높여 플랫폼 이용 빈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식봄은 누적 회원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30만 회원 감사제’도 진행한다. 전국 외식 사업자 고객의 식자재 구매 부담을 낮추고 그동안 플랫폼 성장에 기여한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지정 상품 3종을 선정해 ‘30% 릴레이 특가’를 운영한다. 채소·정육·계란 등 ‘싱싱보장제’가 적용되는 신선식품도 할인한다.

 

박성민 마켓보로 대표는 “식봄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감사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증가가 판매사와 상품 확대, 구매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오픈마켓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외식 사업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32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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