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퓨린·칼로리 모두 낮춘 '필라이트 더블 컷' 한정판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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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국내 발포주 1위 ‘필라이트’가 퓨린과 칼로리를 모두 잡았다.

 

하이트진로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에 맞춰 퓨린과 칼로리를 동시에 낮춘 기능성 발포주 ‘필라이트 더블 컷(FiLite Double Cut)’을 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23년 업계 최초로 퓨린 저감 제품 ‘필라이트 퓨린 컷’을 선보인 뒤 단기간에 완판 됐으며, 이후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필라이트 더블 컷’ 출시로 가정용 발포주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지가 한층 넓어졌다.

 

‘필라이트 더블 컷’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퓨린 함량을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칼로리는 33% 낮춘 국내 유일한 기능성 발포주다. 두 성분을 낮추면서도 필라이트 고유의 ‘Fresh 저온숙성 공법’을 적용해 시원하고 상쾌한 목 넘김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3.5%로 350ml 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3일부터 전국 슈퍼 및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출고가 역시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보다 약 8% 낮게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함께하면서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진심 어린 도전이 올해 ‘더블 컷’ 이라는 확장된 기능으로 이어졌다”며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상쾌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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