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재난 피해 이웃에 '희망하우스'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6:04:5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보금자리를 잃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이재민에게 이동식 임시주택 ‘희망하우스’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브리지가 바지선을 이용해 직접 ‘희망하우스’를 도서지역 이재민에게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희망브리지>

 

‘희망하우스’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동식 임시주거시설로 27㎡(8평) 크기의 철골 구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다. 또한 단열 성능이 뛰어나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희망하우스 지원을 받은 이동민 씨(26)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보금자리를 잃어 어디서 지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생활할 수 있는 곳이 생겨 한시름 놓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재난으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군 차원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 발생 후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주거 문제”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안정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남구, 동아대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남구가 지역 대학과 손을 잡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부산 남구는 28일 동아대학교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와 지역 발전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2

부산경총, ‘부·울·경 웰컴 청년 인재 지원사업’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수도권 등 타지역 우수 청년 인재를 부·울·경 지역 주력산업으로 유치하고 안착시키기 위해 광역 단위의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김광수, 이하 부산경총)는 2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부·울·경 웰컴 청년 인재 통합지원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 유치

3

한국타이어, 롯데웰푸드와 '졸음번쩍 껌' 출시…안전운전 캠페인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장거리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예방과 타이어 안전관리 인식 제고에 나선다. 회사는 ‘세이프티(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한국타이어 X 롯데 졸음번쩍 껌’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안전운전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획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