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 진행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6:23:24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7월 ‘미래세대’, ‘보호’, ‘지역사회’ 3가지 분야를 중점으로 새롭게 설립된 사회책임경영(CSR) 전략에 맞춰 금융업의 특성을 살린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CSR 전략 수립과 함께 ‘지속가능한 같이의 차이’(▲미래세대와 같이 성장 ▲사회적 약자와 같이 생각 ▲지역사회와 같이 영위)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3가지 중점 영역(미래세대, 보호, 지역사회)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현대차증권]

 

이번 전략 수립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된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은 현대차증권이 초록우산과 연계해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달 31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서울 시내 아동양육시설 아동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가 만드는 주식회사와 무역 놀이’를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금융 지식 습득 및 경제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활동은 참여 아동 약 40명과 현대차증권 임직원 13명이 총 8개의 조를 구성하여 조별로 진행했다. 참가 아동들은 먼저 유통 과정에 대한 이해부터 국제 거래와 무역 등 이론 수업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리 조의 회사를 소개합니다’, ‘주식 모의 투자’ 등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참여 아동들이 경제 활동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활동에 활용된 예산이 현대차증권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마음나눔통장’과 회사 기부금을 1대1로 매칭한 기금으로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올 한 해 이번 활동 외에도 ▲성동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농촌일손돕기(방울토마토 수확) ▲원데이클래스(사회공헌) ▲헌혈증서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우수조직이나 우수직원 선발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하는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도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지난 2022년 10월 처음으로 시행된 이 제도는 올해 7월 기준 임직원의 과반수인 508명이 적립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샤오미코리아, ‘Xiaomi 스토어’ 2, 3호점 동시 오픈 임박
[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IT 기업 샤오미의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오는 서울 주요 거점인 구의역과 마곡역에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Xiaomi 스토어’ 2·3호점을 동시 오픈하다고 18일 밝혔다. 1호점 ‘Xiaomi 스토어 IFC몰 서울 여의도점’ 런칭에 이어 오는 27일 추가 오픈하는 ‘Xiaomi 스토어 NC이스트폴 구의점()’과 ‘Xiao

2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 '2025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이 ‘2025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에서는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택시, 버스, 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12인이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됐다. ‘도로 위 히어로즈’는 택시, 버스, 대리운전, 배송 및 배달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3

하이트진로, 추석 맞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선물세트' 출시
[메가경제=정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춘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355ml 캔 8개와 전용잔(425ml) 1개로 구성해 명절 선물의 품격을 더했다. 최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소비 패턴이 강화되면서 유기농, 무첨가 등 프리미엄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