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25일 ‘테라’의 대규모 업데이트 ‘테라: 어웨이크’를 완성할 ‘검은 장막’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차원의 불안정으로 다른 시공간과 아르보레아를 연결하는 '공명' 현상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되며, 미탐사 지역의 발데라 특별지구에 ‘공명 던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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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장막 업데이트 '공명 던전' [크래프톤 제공] |
공명 던전은 기존 던전의 외형과 보스 몬스터 패턴에 변화를 준 신규 던전 시스템이다. 공명 던전에 도전하는 이용자는 던전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려운 난이도일수록 보상이 풍부하다.
또한 제한 시간 안에 던전을 완료하면 추가 보상을 얻게 된다. 공명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공명석’이 필요하며 이는 65레벨 이상의 던전 보스 몬스터에게서 획득할 수 있다.
‘검은 장막’ 업데이트에서는 최상급 난이도의 던전 ‘번스타인 시험대’도 만나 볼 수 있다. ‘번스타인 시험대’는 과거 오싹한 콘셉트로 호평을 받았던 5인용 던전 '번스타인의 악령섬'이 아르곤에 침식된 이후 변형된 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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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장막 업데이트 '번스타인 시험대' [크래프톤 제공] |
‘번스타인 시험대’에 입장하려면 최소 510 이상의 장비 레벨이 필요하며 발데라 특별지구에 위치한 던전 입구, 파티 매칭, 발키온 연합 지령서 등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찬란한 별빛 악세서리, 공명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별이 새겨진 액세서리 장비도 새롭게 추가됐다. ‘힘’과 ‘치명’ 액세서리가 통합됐고 기존 액세서리에 필요했던 세공석 합성 시스템이 제거돼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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