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 "험난한 금융시장 대비"···기존 경영진 전원 유임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2-26 17:07:30
  • -
  • +
  • 인쇄
차세대 리더 육성 차원, 상무급 위주 승진 단행
사업부문별 시너지 극대화·핵심역량 강화에 초점.
증권 홀세일그룹, 디지털본부 신설
▲ 한국투자금융 사옥 전경 [사진=한국투자금융지주 제공]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내년 험난한 금융시장 대비를 위해 기존 경영진을 전원 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차세대 리더 육성 차원으로 금융 그룹 내 승진은 상무급 위주로 단행됐다. 사업부문별 시너지 극대화·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증권 홀세일그룹과 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한국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김남구)는 2023년 1월 1일 자(字)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에도 주요국의 통화 긴축 및 경기 위축에 따른 험난한 금융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험 많고 노련한 기존 경영진을 전원 연임 시키는 한편, 시장 변화 대응과 그룹의 차세대 리더 육성을 염두에 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전략기획실 및 경영관리실 등 지주 내 실장 전원을 연임 시켰고, RM실장인 김용권 상무, 준법지원실장 홍형성 상무, 경영관리담당인 김근수 상무 및 유재권 상무를 승진 발령냈다.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털본부장 최영목 상무, PB1본부장 이창호 상무, PB전략본부장 김도현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이재욱 상무, 운용전략담당 신환종 상무를 승진 발령냈다. 또한 박태홍 상무보를 에쿼티파생본부장으로, 김영우 상무보를 IB3본부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본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업 부문별 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관 및 법인 대상 영업력 제고를 위해 상품·서비스 기준으로 기능을 통합 재편한 홀세일그룹을 신설하고 그 예하에 홀세일솔루션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를 새로 추가했으며,  IT본부와 DT본부를 통합해 디지털본부를 신설, 전사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핵심 기반인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담당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개인고객그룹은 비대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산하 플랫폼본부에 플랫폼개발담당을 신설했고, IB그룹은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IB2본부를 2개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자산시장의 변화를 고려한 인하우스 리서치와 운용전략 개발 등 운용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용그룹 내 운용전략담당을 신설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남구, 동아대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남구가 지역 대학과 손을 잡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부산 남구는 28일 동아대학교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와 지역 발전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2

부산경총, ‘부·울·경 웰컴 청년 인재 지원사업’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수도권 등 타지역 우수 청년 인재를 부·울·경 지역 주력산업으로 유치하고 안착시키기 위해 광역 단위의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김광수, 이하 부산경총)는 2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부·울·경 웰컴 청년 인재 통합지원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 유치

3

한국타이어, 롯데웰푸드와 '졸음번쩍 껌' 출시…안전운전 캠페인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장거리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예방과 타이어 안전관리 인식 제고에 나선다. 회사는 ‘세이프티(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한국타이어 X 롯데 졸음번쩍 껌’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안전운전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획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