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와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 진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03 17:14:18
안전 우수 협력사에 거래물량 확대 등 인센티브

현대건설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사옥에서 ‘2021년 노사합동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현대건설 협력사를 대표하는 대아이앤씨 김형진 대표이사 등 ‘H-리더스’ 임원들이 참석했다.
 

▲ 윤영준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가운데), 김준호 노조위원장(왼쪽), 김형진 대아이앤씨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협약식을 통해 현대건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 함께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현장 안전의식에 대해 협력사 온‧오프라인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 방안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연간 5천억 규모의 안전‧품질‧공정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강화 ▲협력사 신규 등록‧갱신 시 안전평가 강화 ▲H-안전지갑 제도 ▲협력사 안전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현대건설은 안전‧품질‧공정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거래 물량 확대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내년 이후에도 지속해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 신규 등록‧갱신 시 안전 분야 평가 점수를 기존 5%에서 20%로 4배 강화해 반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력사가 법정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공사에 대해 안전관리자를 선임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협력사 안전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경영을 현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삼고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근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력사 안전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원스토어 효과 본격화…상반기 매출 174억원·순이익 흑자전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는 4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74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58억원, 영업손실은 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1억원으로 원스토어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157억원이 반영됐다.상반기

2

女흉통환자 검사부터 밀렸다…국내 첫 실태 확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운동부하심전도검사를 적게 받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질환 위험 수준이 비슷해도 여성의 검사 가능성이 낮아, 진단 단계에서부터 성별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따르면 유하영·박성미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18개 심혈관센터 자료를

3

영도구, 폭염 취약 170가구에 여름용품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영도구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17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용품 지원과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영도구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폭염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비롯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영도구는 부산 지역 지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