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빅3', 1분기 당기순이익 일제히 감소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7:15:49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시현했지만 같은 기간 주요 생명보험사들은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미지=각 사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도 2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2% 줄었다. 한화생명 역시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36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다.

 

이러한 생보 '빅3'의 당기순이익 급감은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로 인한 투자손익 급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의 경우 장기 채권이 많아서 금리 상승 때 영향을 손보사에 비해 더 크게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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