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안정환 "저기서는 부부끼리 싸움 NO" 사이 돈독해지는 남아공 투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1:31:4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MC 안정환이 야생동물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남아공의 사파리 체험에 과몰입해 “저기서는 (부부끼리) 싸우면 안 되겠다”라는 다짐(?)을 한다.

 

▲'선 넘은 패밀리'에 남아공으로 선 넘은 패밀리가 출연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의 사파리 체험을 공개한다. [사진=채널A]

 

30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는 4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를 비롯해, 샘 해밍턴, 피터, 로빈이 패널로 나서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패밀리’인 장윤정X티안 부부가 모처럼 출연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의 ‘리얼 야생’ 체험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우선 장윤정은 “야생 동물의 천국인 남아공에서 제일 큰 규모인 크루거 국립공원은 공원 내에 공항이 4개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라고 설명해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직후 장윤정X티안 부부는 렌트카를 타고 공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야생 동물을 코앞에서 관람한다. 하지만 사자와 코뿔소, 하마 등 여러 맹수들이 돌아다닌다는 말에 안정환은 “저기서는 절대 (부부끼리) 싸우면 안 되겠다”라고 급 긴장한다. 이에 유세윤은 “보통 부부끼리 싸우면 아내가 차에서 내리지 않나? 억지로라도 부부 사이가 돈독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자 이혜원은 “우리는 싸우면 (차에서) 내가 안 내리는데?”라면서 안정환을 쓱 바라보는데, 안정환은 재차 “절대 안 싸운다”라고 다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부부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사파리 체험이 본격적으로 펼쳐지자, 장윤정X티안 부부는 아예 사방이 뻥 뚫린 ‘오픈 지프카’에 올라,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구경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안정환은 “동물들이 달려들면 어떡하지? 다 뚫렸는데?”라며 과몰입하더니, “이 정도면 (동물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누드김밥이지...속재료가 훤히 다 보이잖아”라고 ‘대리 걱정’한다. 안정환의 찰떡 비유에 빵 터진 유세윤은 “(동물에겐) 사파리용 차가 배달의 민족일 수도 있겠다”라며 호응한다. 두 사람의 호들갑에 피터는 “차 안에만 있으면 안전하다. 차 자체를 하나의 동물로 인식해서 야생동물들이 (차를) 공격하지 않는다”라고 차분히 설명한다.

 

사파리 체험을 마친 장윤정X티안은 이후, 국립공원 내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밤이 되자, 야생동물들의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숙소에 접근하는 동물들도 있는데 이에 안정환은 “불안해서 잠은 자겠냐?”라며 ‘쫄보 모드’가 된다. 안정환에게 극강의 스릴을 맛보게 해준 ‘남아공 패밀리’의 ‘리얼 야생 체험’ 현장은 30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화 거장 '소호' 김숙진 화백 5번째 개인전 '자연, 그곳에 머물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거짓과 허구, 겉치레와 인공미가 판치는 세상에 실존적 사실과 진실은 분간하기조차 어려워지고 자연과 호흡하며 살던 순전하고 서정적인 인간 심상은 점차 옛얘기가 돼 가고 있다. ‘혼돈’이라 할 만큼 종잡을 수 없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자연의 숨결과 동화적인 서정성을 일깨워주고 실존적 사실과 진실의 힘을 보여주는 존재는 그만큼 소중할

2

[현장] 성균관대학교EMBA SM포럼 세미나, 강정수 대표 "AI 경제, 비즈니스 미래를 바꾼다"
[메가경제=정호 기자] "AI가 없으면 회사에 가라고 했는데 컴퓨터 안 주면서 일하라는 거랑 똑같다. 미디어 소비라든지 소통이 어려워지기 시작하고 커머스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등 업무가 어려워지는 사회가 온다. AI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강정수 블루닷 에이아이(AI) 연구센터장이 남긴 말이다. 강 센터장은

3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운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청주에서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발리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25일부터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운항하며 다가오는 휴가 기간을 앞두고 청주발 동남아시아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운항 당일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청주국제공항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운항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