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서울시와 핀테크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개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1-17 1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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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1st Lab과‘서울핀테크랩’ 공동개최
육성기업 대상 투자유치 지원

IBK기업은행이 서울시와 핀테크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K의 ‘IBK 1st Lab’과 ‘서울핀테크랩’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어 참여기업에게는 전문 컨설턴트의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스피치 트레이닝이 제공되고 우수기업에게는 심사위원 소속 벤처캐피탈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6일 여의도 IFC에서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 여의도 IFC에서 열린 ‘IBK 1st LAB x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행사에서 6개 핀테크기업 대표, 심사위원(vc)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11월16일~19일)’ 1일차 개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은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총 11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IBK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선에 오른 총 6개의 참여기업이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본선에 오른 기업은 ▲씨앤테크(동산담보물 24시간 관리 솔루션), ▲씨즈데이터(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가공 솔루션), ▲앤톡(공공데이터 분석 기반 중소기업 대안신용평가), ▲리체(선구매 후결제 전용 커머스), ▲브릿지코드(세무회계 매칭서비스 플랫폼), ▲펀더풀(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등 총 6개사다.

데모데이 참여기업에게는 전문 컨설턴트의 비즈니스 모델(BM) 분석 및 스피치 트레이닝을 제공했으며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소속 벤처캐피탈(VC)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기업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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