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오는 6월 '런던트레이딩센터'오픈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1-08 19:28:42
  • -
  • +
  • 인쇄
자체 자금운용·고객거래 업무 수행
환전·환헷지 등 해외 거점점포 확대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은행이 8일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국제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런던트레이딩센터(London Trading Center)'를 오는 6월까지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명동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런던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유가증권·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 뿐만 아니라 환전·환헷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 가능한 해외 거점점포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센터 설립을 위한 전담조직을 출범하고, 올해 6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런던트레이딩센터’가 설립되면 런던 금융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운용자산 다변화가 가능해진다.

 

또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추진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국내 기업의 해외 영업소 ▲외국인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우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신 수익원을 확보하고 비이자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및 원화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정부의 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대한통운, 환경공단과 'AI 적정포장' 구축 맞손…과대포장 검증 디지털 전환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대한통운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적정포장 검증체계 구축에 나선다. 민관 협력을 통해 과대포장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디지털 검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 전반에 적정포장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CJ대한통운은 한국환경공단과 'AI 기반 스마트 적정포장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2

SKC, 화학·동박 사업 회복에 2분기 적자 절반 축소…글라스기판 상용화도 속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C가 화학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동박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전 분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용 동박 수요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소재 판매가 늘면서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

3

KAI, 사천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3500만원 기부…출산축하용품·가족돌봄아동 여름나기 후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사천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후원금 3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KAI는 27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효 KAI 경영지원실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조민정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