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줄리엔 강, "프러포즈하기 전 예비 장모께 먼저 허락받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08: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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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심형탁이 결혼식과 관련된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전한 한편 줄리엔 강 커플은 뜨거운 애정을 발산해 대리 설렘을 안겼다.

 

▲ '신랑수업'에 줄리엔강이 처음으로 출연해 약혼자 제이제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채널A]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77회에서는 줄리엔 강-제이제이(박지은) 커플을 만나 ‘애정수업’을 받은 박태환의 모습과 새신랑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 반려견 김밥이가 함께 한 ‘가족 힐링 여행’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2.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신랑수업'에 처음 등장한 줄리엔 강은 자신을 4학년1반(41세)으로 소개하면서 “저 내년에 결혼해요”라고 외쳤다. 또 줄리엔 강은 약혼자인 ‘100만 유튜버’ 제이제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줄리엔 강은 시작부터 제이제이와 후끈한 스킨십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잠시 뒤 그는 제이제이의 사무실에 놀러온 박태환 앞에서도 제이제이의 손등에 키스하며 “이게 신랑수업”이라고 ‘근자감’을 내뿜었다.

 


세 사람이 한 자리에 앉아서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의 약혼과 관련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태환은 “어떻게 공개연애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냐”고 물었고 제이제이는 “서로 알았던 기간이 4년 정도 있어서 (좀 더 쉬웠다)”고 답했다. 줄리엔 강은 “맞는 사람 만나면 고민할 필요 없다.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박태환은 “난 한번 친구면 끝까지 친구인데”라며 ‘프렌드존’을 깬 두 사람을 신기해 했다.

줄리엔 강은 본가가 있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펼쳤던 낭만적인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이어 “벤쿠버에 가기 전에 (제이제이의) 어머니께 먼저 허락을 받으러 갔다. 가서 ‘어머님 딸 되게 사랑하니까 이번에 프러포즈 할 거다. 내가 보호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제이제이의 사무실 지하 트레이너실 겸 운동 콘텐츠 촬영공간에서 ‘커플 운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줄리엔 강은 코코뱅과 간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박태환을 대접했다. 이때 줄리엔 강은 박태환에게 “외국 여자 어떻게 생각해?”라고 돌발 질문을 훅 던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형탁도 “타국 선수들이 좋아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박태환은 “사귄 적은 없고 좋아한다고 해서 그런데 저는 운동할 때 목표만 본다”는 대답을 내놨다. 끝으로 박태환은 줄리엔 강-제이제이 커플에게 특별 제조한 프로틴 케이크를 선물하며 “내년 5월 결혼식 때 파트너를 데려가겠다”고 약속해 ‘멘토 군단’의 응원을 받았다.

같은 시간 사야의 고향 일본에서 결혼식을 먼저 치른 심형탁이 가족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심형탁과 사야, 김밥이는 한적한 풀빌라에 도착해 수영부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심형탁은 미리 공부해온 ‘스키야키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 그는 ‘스키야키’를 ‘키스야키’로 개명하고 사야에게 뽀뽀까지 하면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심형탁과 사야는 심형탁표 ‘키스야키’ 먹방에 돌입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일본 하객들이 우리의 일본 결혼식에 대한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사야는 “친구들도 자신의 결혼식이 기대된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기가 살아난 심형탁은 “(한국 결혼식 때)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사야는 “어릴 때 동방신기를 좋아해서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사야가 “BTS 정국씨”라며 ‘닮은꼴’ 정국을 언급하자, 심형탁은 “정국씨는 나도 보고 싶다”며 찐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사야는 또 공유와 권상우를 꼽더니 “권상우씨는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배우다”라며 ‘기대 눈빛’을 발사했다. 하지만 심형탁은 “2001년에 같은 연기학원 다녔는데 그것 빼고는 연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심형탁은 뭉클한 에피소드 하나를 떠올렸다. 그는 “힘들었을 때 전화번호를 바꾸고 연락을 다 끊었다. 그런데 이번에 무작정 전화를 돌렸다. 정준하 형만 유일하게 모르는 번호를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준하 형이 ‘너 결혼하지, 형이 갈게’라고 먼저 얘기해주셨다”고 털어놨다.

훈훈한 사연으로 방송은 끝났고 시청자들은 “심형탁씨가 잘 살긴 한 듯! 뭉클한 사연이 많은 것 같아요”, “사야씨랑 쭉 행복하시길”, “진짜 오늘 언급된 스타들이 다 결혼식 오면 대박일 듯”, “줄리엔 강 진심 짱! 관리 끝판왕 아닌가요”, “제이제이씨랑 서로 눈에 꿀이 뚝뚝~ 행복하세요”, “박태환씨도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인연이 오길” 등 반응을 내놨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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