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형2' 김선호, 배우로선 완벽한데 식당에선 '허당'? "나 기 죽어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09:50:09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먹보 막내’ 김선호가 식사 중 반전 ‘허당美’를 뿜으며 ‘잘생긴 예능캐’ 면모를 드러낸다.

 

▲ 1일 방송하는 '먹보형2'에서 김선호가 태국 현지 뷔페에서 폭풍 먹방을 가동한다. [사진=SBS PLUS, E채널]

 

4월 1일(오늘) 밤 8시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2회에서는 태국식 바비큐&전골 무제한 식당을 방문해, 각종 고기와 해산물을 제대로 혼내킨(?) ‘먹보 삼형제’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활약상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날 세 사람은 태국 북부의 랜드마크인 치앙마이 ‘올드시티’에서 ‘만찢남’ 김선호의 도움으로 ‘눈 호강’ 릴스를 완성한다. 이후, 태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바비큐&전골 무제한 식당에 들른 세 사람은 본격 ‘무한대’ 먹방에 돌입한다. 이때 김선호는 고기를 정성껏 구워 형들의 접시에 놔주는가 하면, 음식 코너를 계속 왔다 갔다 하며 ‘수발 모드’를 켠다. 하지만 김선호가 챙겨온 전골 재료를 본 김준현은 “착하긴 한데 뭘 잘 모르네”라고 ‘먹방 팩폭’을 날려 김선호의 ‘허당美’ 관전잼을 뿜는다. 이에 김선호는 “나 기죽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찜기에 야채를 넣으란 말도 잘못 알아듣고 구이 판에 상추를 올려, ‘살짝 빈 막둥이’로 예능 맹활약을 펼친다.

 

네버엔딩 먹방 중, ‘먹보 삼형제’는 근처 한 테이블에서 한 남학생이 ‘치즈 새우’ 요리를 직접 만들자 시선을 고정한다. 결국 참지 못한 김준현은 이 남학생에게 가서 “치즈 새우, 한 입만~”을 청한다. 이후 음식을 맛보더니 “저 친구는 태국 백종원이 될 아이”라며 극찬한다. 또한, 보답용으로 한국식 볶음밥을 만들어 ‘태국 백종원’에게 권한다. ‘태국 백종원’은 한국식 볶음밥을 먹자마자 ‘엄지 척’을 날리고, 이에 다른 테이블에서도 시식 요청과 함께 “한입만!”을 외치는 사태가 벌어진다. 뜻밖의 호응에 놀란 김선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한테는 이벤트였다. 그 순간이 울컥하고 빛났다”며 뭉클해 한다.

 

문세윤의 ‘이때다 싶다’ 버킷리스트가 성공한 가운데, ‘먹보 삼총사’는 또 다른 버킷리스트인 ‘별빛이 쏟아지는 감성 숙소’를 찾아 떠난다. 그런데 이 숙소의 사장님은 세 사람에게 태국식 간식인 땅강아지, 개구리, 개미알 요리를 ‘웰컴 푸드’(?)로 대접해 ‘먹보 삼총사’를 대혼돈에 빠뜨린다.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의 연속’인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태국 여행기는 4월 1일(오늘) 밤 8시 SBS Plus·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 2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전자, 토요타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 공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토요타(TOYOTA)'에 스마트 사이니지 약 2만3000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한국,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튀르키에, 카자흐스탄 등 40개 국가 1250개 토요타 전시장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토요타는 리셉션, 차량 전시 공간

2

대상 청정원,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참여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 청정원이 동물복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6일과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동물복지에 대한 정부 지향점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

3

동서식품,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서식품이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식품이 주관하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문화 확산을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쳐 총 8인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